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교육시설 안전 인증한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시설안전인증 제도’는 최근 개정된 교육시설법에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안전분야(하드웨어 및 설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여 개 항목으로 교육시설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해 시설 안전을 인증하는 것이다.

충남에서는 2021년 12교가 인증을 취득했다. 작년 133교(기관)를 대상으로 한 현장심사가 완료돼 올해 중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올해는 229교(기관) ▲2024년 250교(기관) ▲2025년 272교(기관)가 인증 취득 절차에 차례로 돌입하며, 궁극적으로 2025년까지 도내 총 896기관(학교 포함)이 교육시설 인증취득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올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인증제도 취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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