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5명으로 구성…6월까지 분야별 대응전략 수립
“동북아 물류플랫폼 성공 유치 디딤돌 될 것”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동북아 물류플랫폼 선제대응을 위한 TFT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TFT는 김해시 혁신경제국장을 단장으로 도시, 교통, 물류, 산업, 경제 분야 대학교수 8명, 연구원 2명, 물류기업 임원을 포함해 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30일 김해시청 회의실에서 동북아 물류플랫폼 선제대응 TFT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
30일 김해시청 회의실에서 동북아 물류플랫폼 선제대응 TFT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

위원들은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분야별 대응전략 수립,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필요 시 회의를 통해 조언과 자문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8월 완료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에 트라이포트 배후도시로서 뛰어난 입지를 가진 김해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번 TFT 구성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유치전략 수립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김해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구상용역 발표, 김해시 현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필요성, 접근성, 개발 용이성 등에서 최적지라는 당위성을 포함해 부산시와 연계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구상용역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하며 현재 중간결과가 도출돼 있다.

홍태용 시장은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전문지식, 광역 정보망과 인적 네트워크에 기초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은 성공적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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