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 행사와 다양한 민속놀이 직접 체험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외암민속마을보존회에서 2월 4일 정월대보름 맞이 장승제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와 다양한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외암마을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장승제, 달집태우기 등 세시풍속 재연, 그리고 오곡밥, 부럼 나누기 등 먹거리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전 11시 마을 어귀 장승 앞에서 열리는 풍물 굿패의 신명 나는 음악으로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6시에는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우며 한 해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규정 회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액땜은 전부 태워 버리고 행복과 평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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