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경남 거제시가 30일 아주동 대동다숲아파트에서 ‘거제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거제시의회 의원, 아파트 관계자, 이용 아동∙학부모, 운영법인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올해 4월 아주 대동다숲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공간(121㎡)을 무상임대 받아 거제시에서 총 사업비 9900만원을 들여 프로그램실, 사무실, 주방 등을 조성했으며, 거제울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는 도서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 학습지도,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1월 영진자이온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을 개소했으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 후에도 가족행복지원센터(아주동소재) 내에 6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