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흙과 비료, 스마트폰 활용 과정은 모집인원 2배 훌쩍 넘는 인기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시 대표 농산물인 단감 과정인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30일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장면.(사진=창원시)
30일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장면.(사진=창원시)

올해 교육은 대면 교육을 중심으로 단감, 벼, 고구마, 흙과 비료 등 10개 품목(17회) 1100명의 농업인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주말농장이나 도시 텃밭을 가꾸는 시민들을 위해 채소, 단감, 도시 양봉, 스마트팜 4개 과정은 비대면 실시간(Zoom) 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 중 신 소득작물, 도시 양봉, 현장 견학과 함께하는 스마트팜 그리고 교양강좌로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과정을 새롭게 편성해, 사전접수에서 모집인원의 2배 이상이 접수되는 등 농업인들에 큰 인기를 얻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전접수에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접수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 증진과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매년 한해 농가 경영계획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는 작목별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을 연계해 홍보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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