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정월대보름 맞아 보름달 관측 등 보름달 관련 특별 프로그램 마련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은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3 정월대보름 온·오프라인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홍대용과학관서 직접 촬영한 보름달(사진=천안시).
홍대용과학관서 직접 촬영한 보름달(사진=천안시).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천안홍대용과학관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이후 처음 뜨는 보름달(음력 1월 15일)을 뜻하는 말로,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쥐불놀이, 달맞이 등 여러 행사 통해 새해 건강과 풍년,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명절이다.

행사는 천체망원경 통한 보름달 관측, 스마트폰 달 사진 촬영, 달과 연관된 특별강연, 소망 기원 보름달 풍선 등 각종 보름달과 연관된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 특별 공연을 운영한다. 또 온라인에서는 보름달을 생중계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시 관측프로그램이 변경되며 실내 프로그램은 날씨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올해를 계획하는 달이다”라며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을 보며 소중한 분들 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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