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1월 마지막 확대 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사진=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사진=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최근 국가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민선 8기를 맞아 심기일전 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은 성웅 이순신 장군과 고불 맹사성 선생 출생지”라며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 선생을 배출한 아산시로서 공직자들 청렴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렴도 평가를 잘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년에는 1등급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분발해야 한다”라며 “실무부서에 대해 직무수행과정에서 부조리가 발생하면 엄정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상필벌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이며 청렴 1등급 평가 달성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래 발표된 종합 청렴도는 2022년도를 기준으로 청렴체감도(내부와 외부의 설문조사)와 청렴 노력도(시책추진평가), 부패실태(감점)을 합친 점수를 적용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결정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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