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까지 홍북읍 주민 대상으로 진행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운영 방향 결정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에 나섰다.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사진=홍성군청)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사진=홍성군청)

31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개관을 앞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은 센터 관할 지역인 홍북읍 주민 중 만 19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들의 현재 건강 상태와 센터 프로그램 요구도를 파악,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보건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

설문조사는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 홍북보건지소 직접 방문, QR코드 스캔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내용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 상태, 건강생활실천 정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 요구도 등 총 9개 문항이다.

홍성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설문조사 내용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자료는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련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께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문조사 포스터.(사진=홍성군청)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문조사 포스터.(사진=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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