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경남 거제시는 2월9일부터 3월6일까지 관내 2만3000여 개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 조사로 1994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30번째 조사다.

거제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거제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 36명의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사업체와 관련된 직접적인 내용이 많아 대상자가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조사 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 자료는 2023년 9월 잠정 공표하고, 12월 확정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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