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우수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청소년 50명과 일반인 50명에게 수여하여 연 간 100점으로 제한돼 수여된다.

김지현 대표(자료=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자료=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는 2019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한국딥러닝(주)를 창업해 현재 30명이 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이끄는 청년창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김 대표는 국내최고 기술권위상인, 2021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연소 대표자로서 국내 최정상 대기업들과 나란히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누리기도 했다.

또 법무부 법무플랫폼, 과기부 AI 교육과정 기술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인공지능사관학교, S/W 마에스트로 ICT 융합 기술 멘토등으로 활동했다. 청년창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회에 재능 기부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술학과 소프트웨어학을 동시에 전공하기도 했다. 예술과 SW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잊혀가는 전통 예술을 인공지능과 결합해 한국 전통 수묵화 청년화가 18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투입된 예산은 약 19억 원으로, 인공지능 역사에 세계 최초로 대규모 수묵화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김지현 대표는 “내게 1순위는 시간이다. 시간을 아끼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항상 고민한다. 멀리 보려는 노력과 냉철한 판단, 빠른 실행이 결국 시간을 아낀다고 생각한다”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여성 기업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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