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는 8호 관사에 입주해 활동할 공예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8호 관사 전경.(사진=대전문화재단)
8호 관사 전경.(사진=대전문화재단)

공모대상은 8호 관사에 입주해 공예품 제작, 전시, 판매를 할 수 있고, 테미오래 굿즈 개발, 시민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다.

입주단체는 단체 내 장르가 다른 3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해야 하며, 연중 3가지 이상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테미오래 8호 관사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운영 및 판매에 따른 수익은 모두 운영단체에 귀속된다. 운영평가에 따라 2024년도 지속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공고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은 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테미오래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8호 관사 평면도.(사진=대전문화재단)
8호 관사 평면도.(사진=대전문화재단)

선정단체는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2월 27일 최종결과 발표 예정이며, 입주 준비를 거쳐 3월 3일부터 활동할 계획이다.

심의 기준은 활동 계획의 구체성 및 적합성, 굿즈 개발 계획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홍보방안의 구체성, 시민 대상 프로그램의 적절성, 입주작가 활동 실적 등이다.

임창웅 기획사업팀장은 “테미오래는 2023년에도 대전시민들의 문화 정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할 계획이며, 역량 있는 단체의 참여로 테미오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 또는 테미오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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