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중소 알뜰폰(MVNO) 요금제를 판매하는 '알뜰폰+'(플러스)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개점한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에 이어, 2월에는 7개 지점(인천작전점, 야탑점, 동대문점, 대구상인점, 서부산점, 대전문화점, 동광주점)이 열린다. 임대료 등 입점 관련 비용은 LG유플러스가 전액 지원한다.

알뜰폰+에서는 LG유플러스 자회사를 제외한 인스코리아, 큰사람, 유니컴즈, 인스코비, 스마텔, 세종텔레콤, 아이즈비전의 ▲요금제 가입 ▲부가 서비스 ▲요금 수납 ▲CS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지난해 합정점 운영을 통해 이동통신사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동반 성장하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및 중소 알뜰폰 사업자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오픈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상생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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