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질검사 지점∙항목∙주기 등 다양한 논의 펼쳐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31일 창원시 수돗물 관리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열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2월29일 협의회를 구성한 뒤 한 달 만에 열은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이찬원 경남대 명예교수와 시민단체∙전문가 5명,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과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2023년 연간 수질검사계획 공유와 수질검사 지점∙항목∙주기와 모니터링 방법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상류 원수 수질 자체검사 채수지점 확대 ▲세부검사항목과 검사 주기 확대 ▲수돗물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시민과학 모니터링 추진 여부, 조류독성 검사 항목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답변이 오갔다.
특히 3월 원수 채수 시 민관협의회 위원이 채수 현장에 동행하기로 하는 등 민관협의회의 심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민관협의회 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근내 기자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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