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광주 광산구가 시민 누구나 24시간 언제든 건의사항, 고충 민원을 직접 구청장에게 전할 수 있는 ‘광산구청장 직통 모바일 문자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산구청장 직통 모바일 문자민원서비스 웹자보(사진=광산구)
광산구청장 직통 모바일 문자민원서비스 웹자보(사진=광산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광산구청장 직통 모바일 문자민원서비스’는 구청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모바일 소통창구다.

이를 통해 정보취약계층, 거동불편자 등 온라인 민원신청이나 구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도 구정에 대한 의견을 간편하게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장 직통 문자전용 번호는 010-6529-8114이며, 시민 누구나 광산구에 대한 의견, 생활불편사항 등을 문자로 보내면 답변과 진행 상황 등을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정규 운영시간 이외에도 야간, 주말‧공휴일 등 24시간 문자전송(민원접수)이 가능하다.

광산구는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 외에도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 소통창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매주 2회 이상 꾸준히 운영 중이다. 올해 1월까지 총 42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모바일 소통창구인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더욱 경청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문자를 통해 접수된 시민의 의견도 꼼꼼히 들여다보며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소통으로 친근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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