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가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애용하는 커피 등 식품 자동판매기 13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식품 자동판매기 지도점검 모습.(사진=창원시)
식품 자동판매기 지도점검 모습.(사진=창원시)

2월6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이번 위생관리상태에 대한 지도점검은 ▲무등록∙무신고 제품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정수기와 살균등 작동 여부 ▲일일점검 기록 여부 등을 비롯해 무신고 설치∙운영 중인 식품 자동판매기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식품 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영업 신고를 유도하고, 노후화로 오작동 되고 파손된 식품 자동판매기는 교체 등 시설을 개선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영업 신고 대상 외의 캔 커피 등 온장보관 자동판매기에 대해서도 소비(유통)기한 경과 여부와 위생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식품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진해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1대1 컨설팅과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해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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