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전 시민의 뜨거운 참여 속에 13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5℃를 달성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5℃를 달성했다.(사진=경산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경기 침체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워 모금목표 11억3000만원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경산시민과 기업들은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 목표액 대비 115% 성금을 모금, 5년 연속 목표액 100%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힘들게 번 돈을 선뜻 기탁하는 전 시민과 기관.단체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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