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6.25 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지회장 신명철)는 31일 안산시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는 참전유공자회 회원, 나정국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최병열 상이군경회 지회장, 문해진 광복회 지회장, 김기호 특수임무 지회장, 김성수 재향군인회 지회장, 홍순목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취임 인사, 임명장 수여식, 감사보고, 2022년 주요사업 실적보고, 결산보고 및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심의 보고, 결의문 낭독, 만세 삼창,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신천지 안산교회 자원봉사단의 안내와 스텝봉사가 이를 도왔다.
취임 인사에 나선 신명철 안산시지회장은 “6.25를 잊으려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나지 않고 남북이 휴전 상태로 우리는 70년 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받쳐 싸워온 역전에 용사 노병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90세가 넘어서도 애국심 하나만은 그 누구보다도 강하고 튼튼하다"며 “일심동체돼 하나된 마음으로 전진해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전 유공자 회원 60여 명은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민주의 가치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후손에게 알려 줘야 하는 임무가 있음을 강조하고 결의문을 채택, 만세삼창을 부르며 안보결의대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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