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경남 창녕군이 1일부터 지류형 창녕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변경, 판매한다.
특히 이번 할인율 상향조정은 지류형 상품권 사용이 불가피한 고령자나 전통시장 노점상 이용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해 정부의 국비 지원 전액 삭감 방향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 할인율을 특별할인(10%)에서 상시할인(5%)로 변경한 바 있다.
이는 사용자가 선택하는 상품권 유형이 지류형에서 카드∙모바일형으로 전환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전액 삭감 예정이던 국비의 추가 편성계획에 따라 군은 지역별 지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류형 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5%→10%), 운영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지역 골목상권에 봄을 전하는 소식이 되길 바란다”며 “국비 지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보다 많은 지역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숙 기자
bin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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