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등 주요 현안과 구정운영방향 공유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31일 지역 도∙시의원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이근 시의회 의장과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10명과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 등 구청 간부공무원 13명이 함께했다.

31일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이 지역 도∙시의원을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31일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이 지역 도∙시의원을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여파, 물가상승, 고금리 등 복합적인 위기로 위축된 지역경제회복과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현안사업은 ▲완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대형폐기물 파쇄장 시설과 운영방식 개선 추진 ▲Sea & Wood 향기나라 데크로드 정비사업 ▲자산축협-무학연립간 도로개설 ▲월영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창원소하천변 노후 데크로드 정비사업 등 총 12건으로 지역주민의 불편∙불안 해소와 도시 이미지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선별된 사업들이다.

또한 어머니 행정 등 구정운영방향과 올 한해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신규 정책들을 소개하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도 구했다.

김선민 구청장은 “5개 구 중 가장 넓은 면적과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내륙∙해양 연접도시이자 도∙농 복합도시인 마산합포구의 도시 특성으로 인해 굵직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마산합포구의 미래를 이끌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도∙시의원과의 연대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이번 간담회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근 의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산합포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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