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금영노래방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윤하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윤하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해 3월에 발표한 윤하의 정규 6집 타이틀곡으로, 같은 해 가을 대학 축제 라이브 영상이 SNS를 통해 큰 화제가 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이끌었다. 

끝을 아름답게 마주하고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건의 지평선’은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노랫말과 감각적인 멜로디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평소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윤하는 ‘블랙홀의 경계면’이라는 뜻을 가진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용어에 이끌렸고, 이 키워드를 통해 팬들과 자신이 서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코로나 기간에 있었지만 그 이전에 사랑받고 서로 소통했던 시간들에 감사하며 자신이 받은 응원의 메시지를 팬들에게 그대로 보답하고자 이 곡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2023년 1월 현재 금영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TOP 10은 1위 윤하 ‘사건의 지평선’, 2위 임창정 ‘소주 한 잔’, 3위 버즈 ‘가시’, 4위 버즈 ‘Monologue’, 5위 소찬휘 ‘Tears’, 6위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7위 야다 ‘이미 슬픈 사랑’, 8위 진성 ‘안동역에서’, 9위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10위 BANK ‘가질 수 없는 너’가 자리했다.

한편,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셀프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윤하는 록,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어색함 없이 소화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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