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영 의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답변
주아영 기자(b tv뉴스) 안근학 대표(사람과뉴스) 등 질문 포함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9대 평택시의회가 처음으로 출입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중점 의정활동 등 운영방향을 설명했습니다. 

1일 유승영 의장은 20여명의 의원들과 정책연구와 발전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유승영 의장/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면 바로 본 예산 심사가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회기가 이루어지 보니 의원님들의 집중도가 낮아지고,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이 자리에선 몇몇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짧은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잠시 보시겠습니다.

(주아영 기자/B TV뉴스) -"일단 지난 2월 자치법규 개정 이후에 평택시의회가 인사권을 평택시 에서 독립을 했습니다. 독립을 하면서 어떤 점이 좋아 졌는지, 법령을 개선할 부분들이..?"
(안근학 대표/사람과뉴스) -"k-6와 또 K-55의 비행 고도제한 구역이 38%에 대한 부분이 해당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 의원님들께서는..?"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평택시의회)  -"주변 상권이든 고도제한이 걸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재산권 침해를 받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시에서 용역 발주해서  지금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고요.  그것에 따라서 이게 예민한 부분이 그냥 저희들이 국방부 우리 일반 부대나 이런 게 있으면  좋을 텐데 이게 특수성 미군지역이다 보니까 그게 좀 어떻게 보면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좀 심각한 모순이 있더라고요. 그건 용역에서 결과가 나오면.."

이날 간담회에서 유승영 의장이 의회 운영방향을 직접 브리핑하고, 언론인들의 질문에 대해 시시콜콜 답변하는 모습에 다소간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유승영 의장/평택시의회)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총 396건의  지적사항을 제시하셨고, 민생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를 하였습니다."
-"(의정목표는)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 설정하였습니다"
-" 평택시의회는 2023년 내실있는 의회 운영으로  더욱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더욱이 브리핑 자료가 용역기획사를 통해 준비된 자료들이 아니라 시의회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담회 참석한 언론인들의 시간제약을 받는 여느 간담회처럼 질문이 제약되자 회의적인 반응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시의회 소식 김정순입니다.

영상편집/ 김현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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