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 7월 8일 개장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 동안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4일 동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 전경.(사진= 보령시청)
대천해수욕장 전경.(사진= 보령시청)

이에 따라 보령시는 2023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전·친절·청결·질서· 테마가 있는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글로벌 해양관광지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개장 기간 대천해수욕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일 2회 해수욕장 클린업 타임을 운영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관리 등 근무 인원을 투입하며, 물놀이 안전요원·해수욕장 진료소를 운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명품 관광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무창포해수욕장 전경.(사진= 보령시청)
무창포해수욕장 전경.(사진= 보령시청)

또한 노을광장부터 만남의 광장까지 전면 해안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교통 안내소를 운영해 공영주차장 관리와 불법주정차 계도 및 단속에 나서 교통 혼잡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무창포해수욕장도 해수욕장 청결 관리, 클린업 타임 운영, 물놀이 안전 관리, 불법행위 집중 단속 등 개장 기간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 명품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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