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 웅천읍은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웅천전통시장 공연장에서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달집태우기행사 장면.(사진= 보령시청)
2019년 달집태우기행사 장면.(사진= 보령시청)

웅천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태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를 통해 주민의 안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달집을 함께 만들고 지신밟기를 진행해 잊혀 가는 우리 풍속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고사지내기에 앞서 사전 행사로 풍물 및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진행해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빌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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