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설립 제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설립 제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생명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설립 제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생명연]

이번 생명공학연구원의 제38주년 기념식은 연구원 발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 KRIBB 발전을 위한 선배의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3명(실험동물자원센터 이현지, 마이크로바이옴융합연구센터 이은영, 시설운영실 표영일), KRIBB상 우수혁신상 중 우수논문상(세포공장연구센터 안치용), 우수기술개발상(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손미영), 우수인프라상(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우수행정상(정부예산대응팀), 우수근무팀상(14개팀), 우수근무직원상(17명) 등의 분야로 진행됐다.

또 연구원의 발전을 위한 선배의 제언에서는 생명연에서 30년 넘게 항암 NK세포치료 기술 개발에 매진하다 지난해 은퇴한 최인표 박사가 연구원 직원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김장성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임 기관장, 동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바이오경제 시대의 본격 도래로 생명연이 첨단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연구기관이자 산학연 협력의 거점이 되길 요구받고 있다”라며 “군경절축(群輕折軸)의 자세로 국가 거점기술 개발의 허브이자 융합연구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국가 산업발전 기반의 초석이 되어 ‘2030 바이오 선도 국가’를 실현하는 연구기관이 되자”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