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 사진은 세종시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임.[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 사진은 세종시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임.[사진=세종시]

이번 세종시와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기 위한 첫 걸음이며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가 갖고 있는 소통체계를 활용하기 위함이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지난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비영리단체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에 출발했고 세종시지회의 경우는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해 정원관광 활성화, 정원조성 마케팅, 국내외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협약내용을 보면 ▲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해외국 유치·홍보 ▲정원관광도시 조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발굴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 등 자문 ▲국내외 정원관광산업 분야 학술정보 상호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서정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 대표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가 갖고 있는 소통체계를 활용해 박람회 참가국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과 정원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은 “중앙녹지와 금강보행교는 국제적 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와 상호협력을 통해 2025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자족도시 기반마련과 지역경제활성화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2월 중 한국민간정원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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