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가 최근 신라대학교에서 부산∙경남지역 대학과 교육자원 공유∙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대학 간의 상생 발전과 동반성장과 경쟁력 제고, 교육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경남대와 동명대, 동의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대 등이 참여했다.

각 대학은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공동 개발∙학점 인정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협력 협의회 구성∙운영 ▶정기적 교육협력 포럼 개최 ▶대학 간 교육콘텐츠∙우수 교육성과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용운 경남대 교육혁신본부장은 “지역 대학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금이야 말로 대학 간 협력과 공유가 절실한 시점이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6개 대학이 소통하며 상생을 위한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혁신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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