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성진 기자= 경남 의령군은 오는 5일 정월대보름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의령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군은 정월대보름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산불상황실을 연장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 110여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한다.

이들은 정월대보름 35개소 행사장별로 산불기계화 진화장비를 장착해 산불 발생 차단에 주력한다.

또 읍∙면과 군청 직원들이 직접 순찰에 나서 주민들을 상대로 산불 예방을 적극 계도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산불 발생 즉시 진화 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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