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12억 원 규모를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1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 및 '해커톤'(Hackathon), '데모데이'(Demoday) 개최 비용, 금융 범죄 예방 기술 보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에 사용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11월까지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 '대체신용평가', '포용금융 모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운영비, 성과발표회 진행비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 기술의 진보가 매우 중요하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해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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