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하나로마트 우수고객 대상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장 전문가와 함께하는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 장 담그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평농협이 발효시킨 국산콩 메주를 활용해 장을 담갔다. 완성된 장은 지평농협이 관리하며 12월까지 발효를 마친 뒤 참가자 자택으로 배송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기법인 장 담그기는 국가무형문화재(제137호)에 지정된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음식문화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마트는 15일까지 전국 2200여개 매장에서 농협메주 통합판촉프로모션을 열고 국산콩 메주를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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