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 금서면이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금서면사무소와 금서면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서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서면 한마음풍물단(회장 노성호)의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염원했다   산청군
금서면 한마음풍물단의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염원했다   ⓒ산청군

행사는 35여명의 풍물단원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금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각 마을을 돌며 진행됐다.

특히 금서면 한마음풍물단의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염원했다.

백명완 금서면장은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에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집안의 액운을 몰아내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 다복을 축원하는 풍속이다”며 “계묘년 한 해도 금서면이 활력 넘치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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