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학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2022학년도 동계 GSL(Global Service-Learning) 국외봉사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열린 2022학년도 동계 GSL 국외봉사활동 성과공유회에서 국외봉사단장인 이상구 교수가 주요활동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계명문화대)
최근 열린 2022학년도 동계 GSL 국외봉사활동 성과공유회에서 국외봉사단장인 이상구 교수가 주요활동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계명문화대)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계방학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국외봉사단의 활동내용과 성과를 대학 구성원과 함께 공유해 대학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학생, 국외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봉사 주요활동 보고, 봉사활동 사진 및 영상 관람, 봉사활동 성과 및 에피소드 발표, 우즈베키스탄 현지 언론방송 보도 내용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는 이상구 교수(총무처장)가 단장, 김향동 교수(간호학과)가 부단장을 맡아 직원 2명, 학생 2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국외봉사단을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했다.

국외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위치한 54번 학교와 모노센타에서 지역 아동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봉사을 펼쳤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K-POP, K-FOOD, 태권도 등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합창을 함께 하는 등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지 방송사에서 국외봉사단의 활동을 취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구 국외봉사단장은 "국외봉사활동이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대학의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구성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5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외봉사활동에 나서 지금까지 400여명이 국외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결성한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을 통해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