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 선정으로 생태관광분야 성장잠재력 인정받아

[경남=뉴스프리존]손재호 기자= 경남 ‘거창창포원’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관한 ‘2023년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거창창포원 전경.(사진=거창군)
거창창포원 전경.(사진=거창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거창군은 협업을 통해 거창 창포원이 경남지역의 대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2023년 1년간 지역 주도 관광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한 관광지 컨설팅, 다채널 활용 홍보마케팅, 관광지 인프라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거창군은 지난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이어 거창창포원이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관내 명소 관광지와 연계해 나간다면 거창군은 앞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창포원 전경.(사진=거창군)
거창창포원 전경.(사진=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는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쾌거는 거창창포원과 거창 항노화할링랜드를 비롯한 우리군 관광의 테마가 자연을 기반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포원을 통해 황강 생태계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2021년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과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연중 4계절 관광테마를 가진 수변생태정원 관람뿐만 아니라 시설 내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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