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 새끼 양 5마리 탄생 ‘경사’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숲소리공원에서 1월 한 달 동안 경사스런 새끼 양 5마리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거제면 서상에 있는 약 17ha 부지의 숲소리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숲소리공원에 사육 중인 어미 양과 새끼 양.(사진=거제시)
숲소리공원에 사육 중인 어미 양과 새끼 양.(사진=거제시)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으며, 호젓한 숲속 데크로드에 다이나믹을 더한 도토리놀이터,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푸른 초지 위 양떼목장의 목가적 풍경이 압권이다. 

여기에 카페with숲에서 음료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숲속 산책로만 걸어도 충분히 좋지만, 즐길거리로는 특히 2000원으로 사료를 구입해서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양, 토끼 먹이체험이 인기다.

양몰이 개로 유명한 보더콜리도 분양받아 동물가족으로 합류했다.

2023년에는 약 1km 가량의 숲속 모노레일이 설치될 계획으로 있어 숲소리공원은 한층 더 풍요로워질 것이어서 기대된다.

숲소리공원은 입장료가 없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설∙추석∙월요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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