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지역주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8월 중공 예정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경남 거제시가 사업비 43억원을 투입, 리모델링 중인 노동복지회관이 이르면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40% 정도의 공정율로 준공 이후 물품∙집기 비치, 입주 노동단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재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3일 리모델링 공사 중인 거제 노동복지회관 운영 방안에 대한 간담회 모습.(사진=거제시)
3일 리모델링 공사 중인 거제 노동복지회관 운영 방안에 대한 간담회 모습.(사진=거제시)

거제시 관계자는 직접 운영할지 민간에 위탁할지는 현재 결정된 바 없으나, 상반기 중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거치면서 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후 운영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2월3일 아주동주민센터에서 노동단체, 지역주민,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동복지회관 운영 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공사현장도 점검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노동복지회관 운영 계획을 조만간 확정하고 재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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