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아 마을 상징·수호신목서 등 마을 소통·화합 다져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함양군(군수 진병영)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개최하였다.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개최하였다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개최하였다  ⓒ함양군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에 고사를 지내고 풍물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은행마을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406호로서 마을의 생성과 동시에 심겨진 것으로 수령은 약 800년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이자 수호신목으로 숭앙받아 왔다.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개최하였다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개최하였다 함양군

군 관계자는“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고사제가 시행되며 은행수 고사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행사를 재현하고 자연문화재를 잘 보존해 지역민이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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