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위 사진은 어린이 전문병원과 응급센터와 관련해 답변하고 있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임.[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위 사진은 어린이 전문병원과 응급센터와 관련해 답변하고 있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임.[사진=이기종 기자]

이번 최민호 세종시장의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정 4기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 의한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 중 세 번째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월 30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고 보람동, 대평동, 소담동, 반곡동 시민들이 참여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기타 공연, 최민호 시장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계획 및 우리지역 현안사업 소개,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직접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계획 및 우리지역 현안사업 등을 설명했고 이후 보람동, 대평동, 소담동, 반곡동, 집현동에서 온 주민들은 ▲용포천 살리기 운동 ▲노약자 및 장애인 버스 승·하차 편리성 확보 ▲공공급식과 국산 농산물 이용 ▲전통시장과 제로페이 사용 ▲대평동 공실과 용도변경 문제 ▲어린이전문병원과 응급센터 문제 ▲법원·검찰청 부지 문제 ▲싱싱장터 확대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인프라 건축 문제 ▲복합커뮤니센터 주말 이용 문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과 처우 개선 문제 ▲버스 순환과 근거리 지역 이동 문제 ▲보행교 화장실 표시와 도색 문제 등이 있다.

특히 세종시의 버스 순환에 대해 “교통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자동차 20~25분 거리가) 거의 1시간 40분 가까이 걸린다”면서 “집 근처 앞 정류장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강남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한다”는 불편사항이 나와 그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각각의 질문에 대해 참석한 시청 관계자(국·실장, 과장, 동장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답변을 했다.

먼저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생적으로 추진 중인 ‘용포천 살리기 캠페인’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

그러면서 “물이 있어야 강이고 나무가 있어야 산인 만큼 세종보 존치로 금강수계를 끌어 올리면 용포천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보 존치를 강조했다.

이어 법원 설치계획 질의와 관련해 “법원 설치를 위해선 법원조직법이 바뀌어야 하고 현재 국회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동안 법사위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만나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최민호 세종시장의 활동을 보면 지난해 10월 당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확정에 따라 부족한 사법기능을 보완하려면 지방·행정법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또 어린이전문병원과 응급센터와 관련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어린이병원문제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될 수 있는 문제고 특히, 부모들이 어린이응급병원이 없어 갑자기 응급조치를 해야 할 때 얼마나 애달프겠는가”라면서 “어린이병원을 위해 취임 이후 적극 대처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사실이며 이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과의 입원실, 병상수 확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3월에 세종충남대병원에 설립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겠다는 각오로 행재정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본지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과 관련해 해당 시의원의 인식과 대책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이해과정과 관련자료를 요구했지만 “지난해 12월 직접 다녀왔다. 소아전문응급센터의료센터 운영계획과 장비 및 의료진 설명 미팅(만남)을 하고 왔다”고 할 뿐 현재까지 관련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또 같은 내용으로 지난 2일 세종충남대병원 측에 “세종시의원이 세종충남대병원 측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당의원과 같은 형식”으로 취재 요청을 했지만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의 답변도 아직까지 없다.

이번 3차 시민과의 대화 중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인근 반곡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 및 지원을 받고 있는 집현동에서 산다고 주장한 주민은 “생활이 어렵고 힘들다”고 하소연을 했고 이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불편할 게 많으시다고 생각한다”면서 “두고 보세요. 아마 집현동 사시는 분이 몇 년 좀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어느 정도 세종시가 완성이 되면 제일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청 직원들을 보면 기획조정실장(채수경) ▲시민안전실장(조수창) ▲자치행정국장(이홍준) ▲보건복지국장(양완식) ▲문화체육관광국장(류제일) ▲경제산업국장(남궁호) ▲미래전략본부장(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이두희) ▲환경녹지국장(노도영) 등이며 코로나19 감염 등 개인적 불참 사유로 1차에서 2차까지 나오지 못한 실국장들이 이번 3차에서 다 모여 첫 번째로 실·국장이 모두 모인 사례가 됐다.

주민들의 질의 및 응답과정에서 최민호 시장의 뒤이어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이 많은 답변을 했다. 

또 세종시의회에서는 동 지역의 시의원인 국민의힘 소속 김동빈(대평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인호 의원(보람동)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했다.

3차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는 연초에 큰 틀에서 각 생활권(권역별)로 이렇게 보고를 드렸다”면서 “좀더 충분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하반기에 동마다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7일에 조치원읍과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에서 시작된 최민호 세종시장의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는 아름동, 한솔동, 도담동, 종촌동, 고운동, 새롬동, 다정동, 해밀동(2차, 1월 19일)과 보람동, 대평동, 소담동, 반곡동(3차, 1월 30일)을 거쳐 6일 연동면, 연기면,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4차)을 대상으로 마무리가 된다.

현재 시민과 대화가 3차까지 끝난 시점에서 세종시청은 각각 결과보고와 함께 연서면 성제리 마을안길 확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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