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신도현이 연극 ‘갈매기’로 첫 연극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소감을 전했다.

신도현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도현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톤 체홉’의 희곡을 원작으로 이순재 연출과 명품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극 중 신도현은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마샤’를 완성시켜 ‘뜨레블례프’를 향한 짝사랑의 아픔을 처절하게 표현했음은 물론,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냉소적인 모습으로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를 구현해 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신도현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 즐겁고 영광스러운 시간들이었다”며 “매 순간 함께 자리해 주신 관객분들이 있어 늘 마음이 벅찼고, 이런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으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도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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