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총액 3억4217만원 사랑의 온도 297도 달성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합천군민의 위대함 발휘

[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경남 합천군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란 슬로건으로 2022년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 ‘희망2023나눔캠페인’ 모금 결과, 총 3억4217만원이 모여 최종적인 사랑의 온도탑 297도를 기록했다.

합천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합천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목표액 1억1554만원(1인당 2735원 X 인구수 4만2245명) 보다 2억2663만원을 더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합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금기간 중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 노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집중 지원해 난방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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