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위생∙가격’ 집중 논의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은 6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친절∙위생∙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옥성종 거제시지부장, 김종수 부지부장, 박성미 운영위원 등이 참석하고 시청 관계자도 함께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6일 박종우 거제시장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와 간담회 모습.(사진=거제시)
6일 박종우 거제시장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와 간담회 모습.(사진=거제시)

옥성종 지부장은 회원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음식점 영업주 친절교육,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적극 지원, 외식업지부 사랑ON-DAY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종우 시장은 “관광의 핵심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에서 건축물 등을 본 것보다 맛있게 먹은 음식에 대한 기억이 더 오래 남고 그 음식을 찾아 다시 여행을 가고, 최근 관광의 90%는 음식이 차지할 정도로 음식이 관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여행에서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음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친절∙위생∙합리적인 가격으로 거제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친절∙위생교육 ▲음식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선진 식품박람회 관람 지원 ▲음식전문가 채용 등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한식∙중식∙일식 등 업종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음식문화거리 지정 ▲음식문화회관 건립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우시장은 “100년디자인추진단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거제음식디자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 지정한 9미에 대한 홍보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며 ‘9미 외 관내 맛집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부에서는 자체 홍보 기준을 마련해 시와 협의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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