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례 실무교섭 거쳐 42개 조 53개 항 합의안 도출
[경기=뉴스프리존]주영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6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2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경기교총의 46개 조 59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하고, 11월부터 총 14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42개 조 53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육 환경 개선 ▲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교육환경의 변화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합의 내용은 물론이고, 그 밖에도 경기교총과 힘을 합치는 파트너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경기교육의 정책에 가감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교총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마무리했다.
주영주 기자
ddal32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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