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 반영’과 ‘문화도시지정’ 등 건의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6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창원특례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창원특례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먼저 최형두 국회의원과 이달곤 국회의원을 만나 약 3조원의 투입이 예상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문체부 사업에 창원시가 구상하고 있는 해양관광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남부권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윤석열정부의 핵심사업이다.

시는 마산합포구의 한류테마 인공정원과 진해구의 근대 박물관 마을을 비롯한 5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김영선 국회의원실과 윤한홍 국회의원실을 연이어 방문, 제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의창구 중동 유아전용체육관 건립을 포함한 국비공모사업 신청 의사를 밝히고, 지역구 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요자 중심 문화∙관광 기반시설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국비확보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달 27일 실국장 간부회의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매진을 지시했다.

특히 시비가 매칭되는 국비보조금인 만큼 창원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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