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차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거창군장학회에 전달

[경남=뉴스프리존]손재호 기자= 경남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4일 거창새마을금고가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장학금 기탁.(사진=거창군)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장학금 기탁.(사진=거창군)

1998년 설립한 거창새마을금고는 회원 수 7100여명, 자산 630억여원에 이르는 거창군 대표 금융기관이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거창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이뤄, 거창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군수)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서민금융기관인 거창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새마을금고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5월부터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출생축하 통장 개설시 1인당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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