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전자는 6일부터 사흘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에 참가한다.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3'에서 부품솔루션을 소개하는 LG전자 전시관 전경 (사진=LG전자)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3'에서 부품솔루션을 소개하는 LG전자 전시관 전경 (사진=LG전자)

LG전자는 총 630㎡ 공간에 '공조솔루션 전시관'과 '부품솔루션 전시관'을 조성했다. 공조솔루션 전시관에서는 ▲인공지능(AI) 엔진을 갖춘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아이'(Multi V i) ▲상업용 환기시스템에 제습, 냉각, 가열 기능을 더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 Dedicated Outdoor Air System) ▲외부 공기를 열교환기로 압축해 사용하는 냉난방시스템 히트펌프 '써마브이'(Therma V) ▲가정용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인버터 스크롤 히트 펌프 칠러를 포함한 2023년형 제품을 소개한다.

부품솔루션 전시관에서는 인버터 컴프레서 전 제품에 적용된 R454B와 R32 냉매, 대용량 스크롤 컴프레서 등을 소개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쾌적한 실내 공기질 관리뿐만 아니라 탁월한 에너지 절약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고효율 맞춤형 솔루션으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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