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10명...위중증 293명, 이틀째 200명대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영향은 7일, 신규감염자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 6,12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주 전보다 3천여 명 적고,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9천617명)과 비교하면 3천497명 줄었다. 2주 전보다 3천여 명 많은것. 

국내 코로나19, 환자 총 누적 3천27만9천381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천86명→3만1천711명→ 2만3천612명→1만8천871명→7천412명→1만9천617명→2만414명→1만6천856명→1만4천961명→1만4천624명→1만4천18명→5천850명→1만6천120명으로, 일평균 1만4천691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853명, 서울 3천46명, 부산 1천398명, 경남 1천169명, 대구 851명, 인천 787명, 경북 786명, 충남 645명, 전북 557명, 전남 546명, 울산 459명, 광주 453명, 충북 440명, 대전 431명, 강원 428명, 제주 148명, 세종 110명, 검역 13명이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만 6,091명, 해외유입은 29명  으로 전날(34명)보다 14명 적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35%)이 중국발 입국자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293명으로 이틀째 200명대를 나타났다.

전날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3,624명이다.

한편, 정부는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장소를 제외한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우려했던 확진자 증가 없이 감소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감소세를 뚜렷하게 보면서 마스크 (의무) 조정을 했다"며 "감소 속도가 워낙 빠르면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을 상쇄하고 그냥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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