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는 서울시교육청과 '관내 특성화고 AI(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KT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업무협약 체결 후 KT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서울디지텍고, 선린인터넷고를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 현재 10곳의 학교를 지원 중이다. 각 학교들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인공지능컴퓨팅과, 첨단로봇제어과를 비롯한 특성화 분야 전문학과를 갖고 있다.

KT는 인공지능고등학교에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를 도입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교원 대상 AI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KT는 AI 인재양성을 위한 공교육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대학 및 고교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디지털 인재 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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