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고라이트+방송장치+가로등+LED전광판+IoT통신+GPS융합
담당자가 스마트폰∙PC로 확인 관리 가능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지방대학 창업동아리로 출발한 ㈜텔레비트(경남 진주)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험악한 산악이나 섬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산림 지킴이’를 7일부터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들어간 ‘이동식 산림 지킴이’./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들어간 ‘이동식 산림 지킴이’./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이 제품의 특징은 고화질(500만 화소, QHD 화질) 카메라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설치가 쉽다,

또한 소모 전력이 적은 초절전형 제품에 이어서 태양광 한 번 충전으로 20일간 사용 가능하다.

임도나 산책로, 등산로 등에 사람이나 동물, 차량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센서가 작동하므로 자동으로 경고 방송, 경고 문자, 자동 녹화가 된다.

특히 야간에는 가로등 조명, 로고 라이트 등으로 조명을 비춰, 경고하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아울러 담당자가 직접 원격관리가 가능하도록 제품에는 IoT 통신 모뎀과 GPS가 융합돼 있다.

따라서 설치된 제품의 위치정보와 임도나 산책로, 등산로 통행자 수, 일조시간, 배터리 충전량, 시스템 상태 등을 담당자가 스마트폰이나 PC로 확인 관리 할 수 있어 종전 제품 구성 보다 훨씬 사용이 편리하다.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들어간 ‘이동식 산림 지킴이’./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들어간 ‘이동식 산림 지킴이’./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IoT를 활용한 이 제품은 과학적 산림관리가 필요한 곳에 설치해, 봄철 대형산불 예방과 실화자 영상 증거확보, 등산로 사고 예방, 임도를 이용해 산속 깊은 곳에 차량으로 버려지는 생활가정, 건축폐기물, 투기자 적발, 멧돼지 출현지역 안전 관리나 동∙식물 보호 지역에 설치할 수 있다.

(주)텔레비트 관계자는 “이번 개발 제품도 조달제품으로 등록돼 있어 범죄예방, 불법 주정차 계도, 여성 귀갓길 안전, 어린이 보호구역, 여자 화장실 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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