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합동
기술교육, 현장컨설팅, 국비지원 등 기업 니즈를 반영한 맞춤 설명회 개최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노후시설 개선사업 안내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7일 구미시 소재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화학안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Safe-Complex 조성 지원을 위해 7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Safe-Complex 조성 지원을 위해 7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구미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화학물질관리법' 기술기준 교육 및 개정사항 공유 ▲중.소규모 사업장 화학안전 기술지원(컨설팅, 측정지원 등) 사업 홍보 ▲유해화학물질 취급 노후시설 개선사업(개선자금 지원) 안내 등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콘텐츠를 제공했다.

향후 현장방문을 통해 맞춤형 기술교육,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안전진단 컨설팅, 시설개선 검토 등 실무자들의 화학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또 노후시설 개선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구미시 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용석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검사기관으로서 우리 공단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현장지원을 통해 기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노후시설 개선지원으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산업단지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안전 거버넌스를 토대로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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