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노조활동 돌입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7일 제7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과 함께 정기 대의원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노조 활동에 들어갔다.

7일 창원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창원시)
7일 창원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창원시)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동조합연맹 경남본부 의장 등 주요 노조 인사를 비롯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시의원,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7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상신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합원 복지향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등 조합원 권익증진과 제도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상신 위원장은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투쟁과 대립보다는 상생협력과 상호 공존을 지향하는 노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저 역시 노동조합의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항상 소통하겠다”며 “2023년은 창원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혁신성장의 기틀을 만드는 해인 만큼 노사가 협력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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