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6718대·저소득 365대 등 총 7083대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올 2월부터 대기환경 개선 및 서구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예산 8억9000만 원을 들여 일반 6718대, 저소득층 365대 등 총 7083대 물량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 전경.(사진=서구)
대전 서구청 전경.(사진=서구)

지원 대상은 서구 관내 주민으로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1종)를 설치하는 주택·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다. 지원금액은 대당 10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6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2월 8일로 공고됐으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서구청 기후환경과에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동봉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 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난방비를 절감해 서구 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대기환경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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