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 창녕군, 1등급 달성 위해 ‘총력’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경남 창녕군이 1등급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8일 주요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문제점∙특별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의 취약분야별 분석과 함께 ▶종합대책 수립 추진 ▶청렴도 향상 교육 집중 운영 ▶종합청렴도 1등급 자치단체 벤치마킹 ▶청렴협약식 추진 ▶민원인 업무 만족도 수시 측정∙환류 ▶부패방지 청렴시스템 구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자 기관 존립의 가치”라며 “부패 행위로 동료의 노력과 전 군민의 행정 신뢰를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업체와 부서 간의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청렴지킴이’, 명절∙인사철 등에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주의시킴으로써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예방하는 ‘청렴주의보 운영’, 전 부서 1건 이상의 청렴시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1부서 1청렴 자율실천운동’ 등을 통해 공무원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다.